검색
  • 송이 한

[르포] 트렌드세터 겨냥한 '강남풀싸롱' 가보니

3월 29일 업데이트됨

강남 특성 반영한 7가지 콘셉트 룸 강점…IT 기술 접목해 편의성 높여


서울 명동과 종로·광화문 일대에 포진해 있던 풀싸롱들이

포화된 강북에서 벗어나 강남으로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베리앤굿이 라이프스타일 풀싸롱 브랜드

'베리앤굿'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베리앤굿 강남은 베리앤굿의 두 번째 강남풀싸롱으로,

지난해 1월 베리앤굿 명동 오픈 이후 약 2년만이다.

오픈을 하루 앞둔 19일 방문한 베리앤굿 강남은

막바지 손님 맞이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곳은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이었으나,

내부 곳곳에는 아직까지 샹들리에 등 소품이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강남풀싸롱 측은 날씨 탓에 소품들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이날 오후 설치를 모두 완료하고 단장을 끝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리앤굿 강남풀싸롱은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는

베리앤굿 강남풀싸롱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젊은층이 많은 강남지역의 특색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와 공간은 '비즈니스'와 '파티',

'패션'과 '뷰티'를 콘셉트로 디자인돼 눈길을 끌었다.

또 '노란색'을 대표 색상으로 내세운 베리앤굿 명동과 달리

강남풀싸롱 시그니처 컬러를 '보라색'으로 정하고

내부 곳곳에 보라색이 적용된 포인트 소품을 배치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직원들 역시 여성복 브랜드 디자이너가 만든 깔끔한 유니폼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곳은 지상 9층 규모로 유흥의 목적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타입의 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층인 9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파티 콘셉트의 스위트

'어퍼 하우스'는 강남 도심 속 파티의 공간으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다.

어퍼 하우스 옆에는 남심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된 '킹스 스위트'도 마련돼 있었다.

이곳은 아름다운 샹들리에와 거울로 꾸며져 있었고

3~4명이 모여 비지니스접대 및 프라이빗 파티를 벌이기에 좋을 듯 했다.

베리앤굿 강남풀싸롱 관계자는 "각 룸에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AI기반 플랫폼이 내장된 설비가 갖춰져 있어 비즈니스 고객들이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리앤굿 강남풀싸롱은 기존 호텔들과 달리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곳곳에 다양한 장치들을 도입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호텔 로비가 위치한 9층에 들어서는 순간

여러 대의 모니터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베리앤굿 강남풀싸롱 관계자는 "'언택트(untact)' 트렌드를 반영해

호텔 이용객들은 직원들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예약한 후 '무인 체크인·아웃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번호를 입력해 카드 키를 발급받을 수 있다"며

"멤버십 가입, 룸요금 지불 등도 이 시스템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룸 곳곳에는 OTT(Over the top) 플랫폼도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모바일 기능을

룸 TV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회 7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